[IT조선 유진상 기자] 래리 엘리슨 오라클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가 2013년 미국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즈(NYT)가 13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래리 엘리슨 CEO는 지난해 7840만 달러(한화 약 811억원)의 연봉을 받았으며, 이는 2012년보다는 18%정도 줄어든 액수다.  

 

래리 엘리슨의 기본 연봉은 1달러였으며 현금 보너스도 1100달러였다. 하지만 그가 이렇게 고액의 연봉을 받을 수 있었던 건 스톡옵션 때문이었다.

 

한편 래리 엘리슨의 뒤를 이은 고액연봉자는 로버트 이거 월트디즈니 CEO가 3430만 달러를 받았으며, 3위는 호주 출신의 루퍼트 머독 21세기 폭스사 CEO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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