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진 기자] 메쉬코리아(대표 유정범)는 22일 맛집 및 생필품 배달 서비스 전문 앱 '부탁해!'에 테이크아웃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업그레이드 버전인 ‘앱 2.0’은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음식을 직접 수령할 수 있는 주문을 지원하며, 모바일 결제를 통해 지갑이 없이도 포장 주문을 할 수 있다.

 

▲ 이미지=메쉬코리아

 

업계에서는 기존 테이크아웃의 경우 고객이 주문을 한 후 방문하지 않아 버리는 음식이 20~30% 수준으로 보고 잇다. 그러나 대부분의 음식점은 이러한 손실을 감수하면서도 영업상 테이크아웃 주문예약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부탁해!’ 앱은 선불 결제를 받을 수 있는 테이크아웃 서비스를 출시, 상점의 손실을 최소화했다. 소비자는 상점에서 오래 기다릴 필요 없이 원하는 시간에 방문해 즉시 포장 음식을 수령할 수 있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이번 2.0 업데이트는 고객과 상점주 피드백을 반영한 것"이라며 "부탁해!앱은 자영업자의 온라인 상점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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