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유진상 기자] 시스코코리아(대표 정경원)가 ‘걸스 인 ICT데이(Girls in ICT Day)’를 기념해 장애우들과 경기여성능력개발센터를 초청, IT 전문가로서의 꿈을 독려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걸스인ICT데이는 지난 2011년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보다 많은 소녀들이 IT 전문가로서의 삶을 꿈 꿀 수 있도록 독려하려는 취지로 매년 4월 넷째 주 목요일을 선정했다. 시스코는 그 다음해부터 각국의 소녀들을 시스코 사무실로 초청, 실제 여성 IT 전문가들의 삶을 엿볼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이색 행사를 마련, 운영해 왔다.

 

한편 지난해부터 이 행사에 동참을 시작한 시스코코리아는 소녀들뿐 아니라 장애우들과 재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까지 참석 기회를 확장키로 하고 올해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연계 하에 16명의 장애우와 함께 경기여성능력개발센터의 직업훈련 담당자를 초청해 행사를 진행했다.     

 

정경원 시스코코리아 대표는 “소중한 기회를 통해 이공계를 기피하는 소녀들뿐 아니라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제한돼 있는 장애우들과 여성들도 IT 전문가로의 새로운 꿈을 함께 펼쳐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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