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유진상 기자] 한국정보인증(대표 고성학)과 디멘터(대표 김민수)가 2채널 인증 방식 업무 확대를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정보인증은 이번 MOU를 계기로 2채널 인증에 그래픽 인증 방식을 적용해 고객들에게 더욱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고성학 한국정보인증 대표(오른쪽)와 김민수 디멘터 대표가 MOU를 체결했다. (사진=한국정보인증)

 

2채널 인증이란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보안이 강화된 인증기술로 인터넷과 SMS, ARS 등으로 보인확인 여부를 체크하는 방식이다.

 

디멘터의 그래픽 인증은 매번 위치와 내용이 바뀌는 이미지를 조합해 본인 인증을 하는 드래그&드롭(Drag&Drop) 방식의 보안성을 지닌 솔루션이다. 이를 활용하면 스미싱과 파밍 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이미 우리은행, 신한은행 등 금융권을 중심으로 2채널 인증 방식으로서 그래픽 인증을 사용하고 있다.

 

윤금태 한국정보인증 인증사업부 이사는 “양사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결합돼 그래픽 인증 서비스 보급과 확대로 고객들이 더욱 안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인증기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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