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형원 기자] 통계청이 전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는 학생들이 통계포스터를 통해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통계포스터를 만드는 과정에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통계적 사고력을 기르는데 목적이 있다.

 

‘생각을 터치하다’를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운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생활 주변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해결해 봄으로써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깨우쳐준다는 의미에서 정해졌다.

 

1차 심사는 통계포스터만으로 심사를 진행하며 2차 심사는 발표 및 심사의원들의 질의응답을 통한 심사로 진행된다.

 

성적 우수자에게는 교육부장관, 통계청장 및 시,도교육감 명의의 상장과 함께 소정의 장학금이 주어진다. 시상은 제20회 통계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작품들의 전시회도 있을 예정이다.

 

동상이상 수상자에게는 2015 ISLP 국제통계포스터대회 참가권이 부여된다. 대한민국은 2013년 대회에 처음 참여해 대전문정중학교 송승연, 이도경 학생(지도교사 정지예)이 중등부 1등상을 수상했다.

 

통계활용대회에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3명 이내의 팀을 구성하여 오는 7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으로 참가신청을 해야 한다.

 

 

김형원 기자 aki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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