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노동균 기자] 3D프린팅연구조합(이사장 신홍현)이 오는 27일 코엑스 E6세미나실에서 ‘3D프린팅연구조합 창립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국내 3D프린팅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창립된 3D프린팅연구조합은 3D프린팅 장비뿐만 아니라 관련 소프트웨어, 원료소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발기했으며,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인가를 받아 출범했다.

 

3D프린팅연구조합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박윤규 미래창조과학부 과장의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3D프린팅 활성화 정책 방향’, 김종승 KT 팀장의 ‘The Future of 3D Printonomics’, 성유철 대림화학 부장의 ‘3D프린팅을 풍부하게 하는 플라스틱 및 산업응용 소재’, 김진호 KTC 대표의 ‘PMMA 및 광경화성수지를 응용한 제품개발 사례’가 발표된다.

 

3D프린팅연구조합은 이번 창립기념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바이오메디컬 3D프린팅, 금형·우주·항공 3D프린팅, 한류문화와 3D프린팅 등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신홍현 3D프린팅연구조합 이사장은 “국외의 시장기반에 비해 낮은 수준인 국내 3D프린팅 산업 특성상 국내 관련 산업의 활성화에는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며 “이번 창립기념 심포지엄과 올해 계획된 여러 세미나를 통해 국내외 3D프린팅 산업 및 연구개발 동향 파악이 가능하고, 한국도 세계 주요 3D프린팅 산업 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노동균 기자 yesn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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