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형원 기자] LG전자가 세계적인 오디오 메이커 하만카돈과 공동 개발한 프리미엄 블루투스 스테레오 헤드셋을 선보였다.

 

제품명은 ‘LG 톤 플러스(LG Tone+)’(모델명 HBS-900)로 LG전자 차기 전략 스마트폰 ‘LG G3’ 출시에 맞춰 개발된 블루투스 스테레오 헤드셋이다.

 

이 제품은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한 편안한 착용감, 메탈 느낌의 모던하고 세련된 스타일이 특징이다. 목에 두르는 넥밴드 형태의 헤드셋 제품으로는 최고 수준인 550시간의 대기시간을 지원한다. 문자, 현재시간, 배터리 잔량 등도 소리 혹은 진동으로 알려 준다.

 

음악을 들으며 빨리 감기, 뒤로 감기 기능을 사용하거나 볼륨 조정을 하는 경우, 이전에는 각각의 버튼을 눌러야 했지만, 이 제품은 조그 타입의 버튼을 사용해 보다 직관적인 조작법을 제공한다.

 

‘LG 톤 플러스’는 오는 6월 한국을 시작으로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 사진=LG전자

 

김형원 기자 aki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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