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상훈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 이하 미래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김승조, 이하 항우연)은 6월20일까지 ‘위성정보 활용 신산업 모델 개발을 위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재난, 국토, 기상, 해양, 통신 등 국민생활과 관련한 사회 전 분야에 활용할 수 있고, 위성정보를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위성정보 신산업 모델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분야는 △지리정보 및 원격탐사 활용 △사회문제 대응 활용서비스 △위성통신 및 항법 활용 기술 및 서비스 △위성정보 기반 문화 확산 등이며, 사회 전 분야에 활용 가능하도록 다양한 산업 아이템을 발굴할 예정이다.

 

대학생, 일반인 등 누구나 개인 또는 팀제로 참여할 수 있고, 미래부에서 운영하는 창조경제타운 웹사이트(www.creativekorea.or.kr)에서 응모하면 된다. 대상(1명(팀), 미래부 장관상, 상금 200만원), 최우수상(2명(팀), 항우연 원장상, 상금 각 100만원), 우수상(3명(팀), 항우연 원장상, 상금 각 50만원), 장려상(4명(팀), 항우연 원장상, 상금 각 30만원) 등 총 10명(팀)을 시상한다.

 

또한 제안된 모든 아이디어는 창조경제타운의 ‘창조 아이디어 제안’에 등록돼, 전문가 멘토링과 사업화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김현수 미래부 우주기술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인공위성 개발 성과인 위성정보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새로운 형태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위성정보 활용 신산업 활성화로 연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상훈 기자 nanugi@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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