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묘역에서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5주기 공식 추도식이 진행됐다. 이날 추도식에는 노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 등 유족을 비롯해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 박영선 원내대표 등 전·현직 의원들이 참석했다.

 

추도식은 유정아 노무현시민학교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애국가와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에 이어 문재인 상임고문의 추도사, 추모영상 상영, 유족 인사말, '상록수' 합창,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참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5주기 추모제에 대한 관심과 함께 네티즌들은 유정아 노무현 시민학교 교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그는 지난 3월 제6대 '노무현시민학교' 교장에 임명됐다.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지난 대선 때 문재인 시민캠프에서 대변인을 했다.

 

<IT조선 온라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