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철현 기자] e스포츠 최대의 이슈를 만들어내는 또 하나의 임진록(임요환 vs. 홍진호)이 엔씨소프트 블레이드앤소울에서 펼쳐진다.

 

블소 비무제는 색다른 e스포츠 액션의 재미를 선사하기 위한 대회로, 최고의 라이벌이자 친한 동료인 임요환과 홍진호가 한판 승부를 벌인다.

 

31일 서울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개막한 '네네치킨배 블레이드앤소울 비무제: 임진록' 대회에 참석한 방송인 홍진호(전 프로게이머)는 무대 이벤트 경기에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앞으로의 활약을 다짐했다.

 

▲ 블소 임진록 대결에 방송인 홍진호가 임요환과 대결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홍진호는 "(앞으로 진행될)임요환은 이긴다. 다른 건 몰라도 무조건 이길 것이다"이라며, 향후 임요환과의 대결에서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충분하게 연습을 한 상황은 아니라 첫날 나서는 이벤트 경기는 마음을 비웠다”면서 “하지만 임요환 선수와 경기서는 무조건 이길 것이다. 아직 임요환 선수의 직업을 모르지만 다음 주 공개가 되고 나면 철저하게 맞춰서 승리하겠다"고 전의를 불태웠다.

 

홍진호는 “요즘 요환이가 한가해서 연습시간이 늘어났다고 하는데, 박빙의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향후 대결을 예측했다.

 

한편 홍진호는 1회차인 본선 A조 4인 토너먼트 1위를 차지한 선수와 이벤트 경기를 치른다.

 

대망의 임진록은 오는 6월 15일 비무의 최강 달인 4인과 함께하는 드림매치에서 e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모이는 임요환 팀과 홍진호 팀의 최종 결전이 펼쳐진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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