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유진상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공기업 및 산하기관의 시큐어코딩 진단도구 도입이 활발하다.

 

파수닷컴은 공기업 및 산하기관에서 자사의 시큐어코딩 진단도구 ‘스패로우(SPARROW)’를 도입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시큐어코딩 진단도구가 이처럼 관심이 높아지는 이뉴는 올해 1월부터 20억원 이상의 공공정보화 사업에서 시큐어코딩이 의무화가 되었기 때문이다. 오는 2015년부터는 감리대상 전 사업에 대해 적용되면서 소프트웨어 보안 시장이 집중 조명 받고 있다.

 

파수닷컴은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중소기업진흥공단 등의 수주를 통해 공공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으며, 금융, 국방, 제조업, 일반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스패로우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장일수 파수닷컴 상무는 “스패로우는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한 도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며, “적극적인 시장 선점을 통해 하반기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개발 프로그램의 안정성과 보안성이 요구되는 모든 사업에 시큐어코딩 적용이 적극적으로 검토되면서 시큐어코딩 시장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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