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차주경 기자] 새로운 방식의 이미지 센서 포비온 콰트로를 장착한 프리미엄 콤팩트 카메라 '시그마 DP2 콰트로'가 27일부터 판매된다. 가격은 11만 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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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마 DP2 콰트로 (사진=시그마)

 

시그마 DP2 콰트로의 특징은 그립을 중요시한 독특한 디자인과 포비온 콰트로 이미지 센서다. 기존 포비온 X3 다이렉트 이미지 센서와 달리 포비온 콰트로 이미지 센서는 4층 구조로 만들어졌다. 이 덕분에 이 이미지 센서는 해상력과 노이즈 억제 능력이 대폭 향상됐다.

 

시그마는 DP2 외에 DP1, DP3에도 포비온 콰트로 이미지 센서를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단, 시그마 DP1 / DP3 콰트로의 상세 사양 및 가격은 미정이다. 시그마는 DP2 콰트로 전용 후드, 플래시, 뷰 파인더와 케이블 릴리즈, 케이스 등의 액세서리군도 함께 발표했다. 시그마 DP2 콰트로는 세기P&C를 통해 국내에서도 곧 정식 판매될 예정이다. 가격은 현재 미정.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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