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차주경 기자]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 강동환)의 플래그십 SLR 라인업 EOS-1 시리즈가 출시 25주년을 맞았다.
1989년 출시된 전문가용 SLR 카메라 EOS-1은 고화질을 추구하는 전문 사진가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캐논은 EOS-1을 출시하면서 최상급 전문가용 모델을 ‘EOS-1 시리즈’로 제품 라인업을 분류했다.
이후 AF 기능이 향상된 EOS-1N(1994년), 45포인트 AF와 9매 연속촬영이 가능한 EOS 1V(2000년) 등 캐논 EOS-1 시리즈는 명맥을 이어갔다.
▲캐논 EOS 1D X(사진=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2001년 본격적인 디지털 시대로 접어들면서, 캐논은 첫 번째 플래그십 DSLR 카메라 'EOS-1D'를 선보였다. 이듬해 캐논은 35mm 풀 프레임 이미지 센서를 탑재한 'EOS-1Ds'를 시장에 선보이며 DSLR 카메라 흥행 돌풍을 이어갔다.
현재 EOS-1 시리즈는 4K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EOS-1D C 모델을 포함해 총 14개 모델로 라인업이 구성되어 있다.
강동환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사장은 "“앞으로도 캐논은 업계 1위의 광학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플래그십 모델을 선보여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