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남규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이 25일부터 27일까지 2박3일 동안 안성연수원과 서울연수원에서 '우리은행 금융아카데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까지 총 11회가 진행된 우리은행 금융아카데미는 지난 2009년부터 방학기간을 이용해 연 2회 실시한 대학생 금융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참가자에게 각종 금융지식을 전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선발될 대학생 100여명에게는 일상에서 접하기 힘든 금융지식 교육 기회와 취업전략 강좌, 그리고 우리은행 브랜드 이미지를 영상으로 표현해 보는 팀 활동 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스마트금융 담당자의 생생한 강의를 통해 뱅크월렛스의 다양한 정보가 제공되고, 각 개개인의 의견을 개진하는 등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과 프라이빗 뱅킹 등의 금융전문가 교육도 병행돼 금융권 취업을 염두에 둔 대학생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인사담당자와 함께하는 실전 면접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면접과 동일한 환경을 경험할 수 있고, 올해 입사한 신입행원들과의 대화시간을 마련해 취업정보와 직장생활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현업에서 근무하는 은행직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금융산업과 은행업무를 접할 수 있다"며 "금융권 취업에 관한 정보까지 얻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은행 금융아카데미에 참가한 대학생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사진=우리은행)

 

김남규 기자 ngk@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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