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노동균 기자] 트랜센드코리아(지사장 심동훈)가 SATA3 6Gbps 인터페이스 기반의 2.5형 SSD 신제품 ‘SSD370’ 시리즈의 출시 소식을 전했다.

 

64GB에서 최대 1TB 용량으로 구성된 트랜센드 SSD370 시리즈는 512GB 및 1TB 용량 모델 기준으로 최대 읽기속도 570MB/s, 최대 쓰기속도 470MB를 구현한 제품이다.

 

 

트랜센드 컨트롤러 TS6500과 동기식 MLC 낸드플래시를 탑재했으며, 배터리 사용 시간을 최대화하고 언제든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는 상태로 대기시킬 수 있는 ‘SATA 디바이스 슬립(DevSleep) 모드’를 지원한다.

 

또한 SSD 유지 관리 전용 ‘SSD Scope’ 소프트웨어를 기본 제공해 속도저하와 같은 발생 가능한 문제를 예측해 SSD 성능을 늘 최상의 컨디션으로 유지할 수 있다. 아울러 드라이브 정보, S.M.A.R.T. 상태 보기 및 진단 스캔, 완전 삭제, 펌웨어 업데이트, TRIM 기능 활성화, 시스템 클론 등의 기능도 제공한다.

 

트랜센드 SSD370 시리즈는 64GB와 128GB, 256GB, 512GB, 1TB 모델로 출시되며, 128GB와 256GB 모델의 가격은 각각 7만3000원과 12만6000원으로 책정됐다.

 

노동균 기자 yesn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