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남규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임영록)은 2일 전국 2000여 독거노인에게 여름 생활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임영록 KB금융그룹 회장, 이건호 국민은행장, 최주환 한국사회복지관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남구 대치동 SETEC 제2전시관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가 자리를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KB금융이 준비한 여름 생활용품 세트는 전국 사회복지관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 2000여 세대에 전달될 예정으로, 생활용품 세트는 선풍기, 여름용 이불, 모시파자마, 모기약 등 어르신들의 여름 필수품 10여종으로 구성됐다.

 

임영록 회장은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더위로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이었다" 며 "KB금융그룹이 정성을 모아 준비한 여름철 생활용품이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청소년과 노인 부문을 그룹 사회공헌활동의 핵심분야로 정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임영록 KB금융 회장과 김연아 선수가 독거노인에게 전달될 여름 생활필수품을 포장하고 있다. (사진=KB금융지주) 

김남규 기자 ngk@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