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차주경 기자] 문서관리 컨설팅 기업 한국후지제록스(대표 우에노 야스아키)는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비영리 국제 스포츠 기구 ‘스페셜올림픽’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지제록스는 컬러 A3 복합기 신제품 ‘도큐센터(DocuCentre) SC2020’ 출시를 기념해 대리점 대상으로 1호기 경매 이벤트를 개최한 바 있다. 여기에서 낙찰된 금액에 한국후지제록스가 후원금을 더해 총 1000만원을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에 전달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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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제록스 후원금 전달 (사진=한국후지제록스)

 

스페셜올림픽은 전세계 지적·자폐성장애인들에게 지속적인 스포츠 훈련의 기회를 제공해 운동능력과 사회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생산적인 사회구성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국제 스페셜올림픽은 전세계적으로 4년마다, 국내에서는 매년 전국하계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8월 19일에서 21일까지 강원도 원주시와 횡성군에서 총 4200명이 참가하는 제11회 한국스페셜올림픽 전국하계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양희강 한국후지제록스 전무는 “스페셜올림픽에 수년 간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있는 후지제록스 직원이 있는데, 이처럼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