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상훈 기자]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원장 장광수)은 강서구 관내 가양7종합사회복지관에 지역주민과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위한 '사랑의 그린PC' 30대를 기증했다고 9일 밝혔다.

 

사랑의 그린PC 보급 사업은 경제적 여건 등으로 정보통신기기 구입의 어려움을 겪는 국내 정보화소외계층과 해외 저개발 국가를 대상으로 중고PC를 수집, 정비해 무상으로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 27만여 대, 해외 3만3000여 대를 무상 보급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과 계층 간 사회통합을 유도하고, 국가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있다고 진흥원 측은 설명했다.

 

장광수 한국정보화진흥원 원장은 “정보화 소외계층의 정보격차해소를 위해 사랑의 그린PC 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며 “올 하반기부터는 모바일 격차 해소를 위해 태블릿PC, 패드 등 스마트기기를 시범 보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상훈 기자 nanugi@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