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유진상 기자] 한국IBM이 강남 도곡동에서 여의도로 본사를 이전한다.

 

▲여의도 IFC 빌딩 (사진=AIG코리안부동산개발)

 

AIG글로벌부동산개발 측은 한국IBM과 Three IFC 오피스의 6층부터 14층까지 총 9개 층을 사용하는데 합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윌리엄 F.프리먼 AIG코리안부동산개발 대표는 "이번 한국IBM의 입주는 글로벌 기업들에게 IFC 서울이 제공하는 통합적인 편의시설의 가치를 부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IBM은 강남 도곡동으로 이전하기 전인 1984년부터 2000년까지 위치해 있던 여의도로 본사를 다시 옮기게 됐으며, 내년 초에 이전할 계획이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