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진 기자] 스마트폰끼리 배터리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내장된 파일까지 공유할 수 있도록 돕는 액세서리가 나왔다.

 

KTCS(대표 임덕래)는 스마트폰 배터리·파일 공유 액세서리 스트로(STRO)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 사진=KTCS

 

스트로는 두 대의 스마트폰을 연결해 배터리와 파일 공유를 가능하게 하는 휴대폰 액세서리로, 지난 2월 출시한 빨대의 후속 모델이다.

 

스트로는 기존 빨대에 SD카드 리더기 기능을 더해 배터리 공유는 물론 사진·영상·음악 등 대용량 파일까지 한번에 전송할 수 있다. 마이크로 5핀을 사용하는 안드로이드폰에 사용 가능하고 아이폰은 젠더만 있으면 배터리 전송이 가능하다.

 

디자인도 기존 케이블에서 USB 형태로 변경해 휴대성을 강화했으며, 색상은 메탈·화이트·핑크·옐로우 등 총 4종이다.

 

▲ 사진=KTCS

 

최돈길 KTCS 신사업개발본부장은 "스트로는 스마트폰 유저들이 불편함을 느끼는 배터리 충전·파일 전송 등 편의를 주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스트로 소비자가격은 2만원이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