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유진상]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인문, 사회 분야 전공자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웹 서비스 개발 교육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KISA는 이번 교육을 통해 IT 비전공자(인문, 사회, 예체능 등)들이 프로그래밍 등 웹 개발에 필요한 기본 소양을 익혀 인문사회 분야의 전문지식에 컴퓨터과학을 접목한 융합형 스타트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수강생들의 웹 개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습 기회를 충분히 제공하고자 온라인 동영상 강의와 함께 교육 사이트 내에서 직접 코드를 작성하고 실행해 볼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기간 동안 배운 기술을 활용해 실전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교육 이후에는 개인 프로젝트를 수행하도록 해 실제 서비스 개발로까지 이끈다는 계획이다.

 

오동환 인터넷산업기획팀 팀장은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이 SW 기본 소양을 갖춰 융합적 사고가 가능한 창의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교육을 확대, 발전 시켜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