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 MC 송해 (사진=KBS 2TV '밥상의 신' 방송 캡처)

 

 

90세인 나이로 여전히 정정하게 "전국~ 노래자랑'을 외치닌 국민 MC 송해의 건강비결이 뒤늦게  화제가 됐다.

 

지난 5월 방송된 '밥상의 신'에서 방송인 송해는 장수 비결에 대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과 아침식사, 그리고 대충 교통 이용"이라고 밝혔다.

 

이어 "여기에 올 때도 지하철을 탔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나에게는 BMW다. B는 버스(BUS), M(METRO)은 지하철, W는 워킹(Walking)을 한다는 뜻이다"고 덧붙였다.

 

당시 방송에서 '지하철에서 졸고 있는 송해'라는 글과 사진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바도 있다. 송해는 그 사진이 졸고 있는 것이 아닌, 사인해주고 있는 사진이라고 해명해 큰 웃음을 줬다.

 

한편, 방송인 송해는 올해 90세이지만 방송에서는 2살 낮춰 활동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송해는 지난해 6월 MBN '인생 로드 버라이어티-영자의 전성시대'에 출연해 자신의 실제 나이가 89세라고 밝혔다.

 

그는 "연예계 데뷔 당시 어린 나이에 데뷔하는 것이 좋아 2살 어리게 활동했다"며 "사실 원로 코미디언 구봉서보다 더 나이가 많은 셈"이라고 밝혔다. 1925년 생인 송해는 올해로 90세인 셈이다.

 

국민 MC 송해, 'BMW'로 장수 유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국민 MC 송해, 'BMW'로 장수 유지 비결 존경할만하네", "국민 MC 송해, 'BMW'로 장수 유지라고 해서 진짜 BMW차 모는 줄 알았더니", "국민 MC 송해, 2살 속인거 지금이라도 사과하셈! ^^" 등의 반응을 보였다.

 

<IT조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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