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준혁]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일본 오토폴리스 서킷에서 열린 CJ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차전 슈퍼6000 클래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의 조항우 감독은 예선전과 결승전 모두 1위로 독주하며 한국타이어의 기술력을 재확인했다.

 

폭우 속에 치러져 빗길 주행능력과 타이어의 성능이 무엇보다 중요했던 이번 경기에서 조항우 감독은 독일 DTM(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에 독점 공급되고 있는 '벤투스 Z207’ 젖은 노면 전용 레이싱 타이어를 장착하고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조항우 아트라스BX 레이싱팀 감독은 “어려운 날씨 상황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타이어의 우수한 성능으로 안정적으로 주행하면서도 빠른 스피드를 유지할 수 있었다”며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리게 되어 감회가 새로우며 앞으로도 더욱 멋진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한국타이어

 

김준혁 기자 innova33@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