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재필] 카카오톡을 통해 와이파이 이용권을 선물할 수 있게 됐다.

 

▲사진=KT

 

KT(회장 황창규)는 통신사 관계없이 와이파이를 무제한으로 사용 가능한 '올레 와이파이 이용권'을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올레 와이파이 존에서 사용 가능한 '올레 와이파이 이용권'은 ▲1시간권(1100원) ▲1일권(3300원) ▲4일권(9900원) 등 3종류로 나눠져 있으며 전국 편의점과 올레 와이파이 존 접속 페이지, 올레닷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올레 와이파이 이용권은 데이터가 부족하거나 태블릿PC·노트북 등 무선인터넷이 필요한 친구에게 간편하게 전달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상품이다.

 

박현진 KT 마케팅부문 무선사업담당 상무는 "방학 등 휴가철을 맞이해 와이파이 이용권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판매 채널을 확대해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최재필 기자 jpchoi@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