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삼총사'에서 이진욱이 정용화에 대한 질투심을 드러냈다.

 

케이블채널 tvN을 통해 17일 첫 방송된 일요드라마 삼총사 첫 회 '첫만남' 편에서는 삼총사 소현세자(이진욱), 허승포(양동근), 안민서(정해인) 그리고 박달향(정용화), 세자빈(서현진)의 운명적인 만남이 그려졌다.

 

극중에 소현세자는 우연히 박달향을 만나게 된다. 그가 놓고 간 서찰을 통해 과거 세자빈과 박달향이 혼인을 약조했단 사실을 알게 됐다. 소현세자는 세자빈을 찾아가 박달향을 아느냐고 물었다. 세자빈은 당황하며 어떻게 알았냐고 물었다.

 

소현세자는 "지난 5년간 하루도 빠지지 않고 무예를 수련한 박달향이 한양에 왔다. 실력으로 봐선 장원급제를 하겠던데, 문제는 이제야 당신이 세자빈이 됐다는 사실을 알고 상심해 무과도 포기하게 생겼다"며 "그래서 이리 마음이라도 전해주려 한다"고 말해 강한 질투심을 드러냈다.

 

▲ tvN 방송 캡쳐

 

<IT조선 온라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