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준혁] 금호타이어는 지난 24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영암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모터스포츠 관련 교육 및 경기장 체험 등의 ‘교육기부’ 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부 활동은 '한중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중 수교 22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이번 페스티벌은 한국의 슈퍼레이스와 중국의 차이나 투어링카 챔피언십(CTCC)의 통합전 형식으로 개최돼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참가한 38명의 대불초등학교(전남 영암군) 학생들은 모터스포츠에 대한 기본 교육과 함께 관련 직업소개, 피트워크(PIT WALK) 관람 및 버스를 타고 경기장 서킷을 달려보는 ‘달려요 버스’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대회 최상위 클래스인 ‘슈퍼 6000클래스’ 및 CTCC 경기도 관람하며 다양한 모터스포츠 경기를 체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최윤혁(13, 영암 대불초) 학생은 “평소 RC카 운전하는 것을 좋아해 실제 자동차에도 관심이 많았는데 모터스포츠 관람을 통해 레이싱카 드라이버에 대한 꿈을 가지게 됐다”며 “경기를 보면서 레이싱카에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이 타이어라는 것을 느꼈고 좋은 타이어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 사진=금호타이어


김준혁 기자
 innova33@i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