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노동균] 샌디스크가 강화된 대시보드로 무장한 신제품 SSD ‘샌디스크 울트라 II’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샌디스크 울트라 II SSD(사진= 샌디스크)

 

새로운 샌디스크 울트라 II SSD는 최대 연속읽기 속도 550MB/s와 최대 연속쓰기 속도 500MB/s의 성능을 갖춘 제품이다.

 

X3 낸드플래시 기술을 기반으로 2단계 캐싱 아키텍처를 활용하는 샌디스크의 n캐시 2.0 기술로 속도와 내구성을 최적화했고, SSD 상태와 관리를 손쉽게 할 수 있는 SSD 대시보드가 탑재된 점이 특징이다.

 

새로운 샌디스크 SSD 대시보드는 SSD의 성능, 사용법, 예정된 TRIM, 펌웨어 업데이트 등 SSD를 최고 성능으로 유지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운영체제나 프로그램, 설정 등을 샌디스크 울트라 II SSD로 옮길 수 있는 클로닝 기능, 앱솔루트소프트웨어의 ‘로잭(LoJack)으로 도난당한 기기의 위치를 추적하는 도난 복구 기능 등을 탑재했다.

 

샌디스크 울트라 II SSD는 3년 보증을 제공하며, 120GB, 240GB, 480GB, 960GB 용량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용량별로 각각 10만9000원, 15만9000원, 29만9000원, 59만9000원으로 책정됐다.

 

노동균 기자 yesn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