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재필] 여심을 공략하기 위한 방수 블루투스 스피커가 출시됐다.

 

▲방수 블루투스 스피커 '네오미' (사진=라츠)

 

라츠(대표 조영삼)는 스위스 '구넷'의 디자인이 적용된 방수 블루투스 스피커 '네오미'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네오미'는 스마트폰·태블릿 PC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에 무선으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블루투스 스피커로 생활 방수가 가능하다.

 

물기에 취약한 기존 블루투스 스피커와 달리 튀는 물에 대한 전면방수 기능을 갖춰 부엌·화장실 등의 공간에서 사용할 때에도 물로 인한 고장을 일부 막을수 있다.

 

특히 '네오미'는 여성 사용자를 세심하게 배려한 감각적인 디자인이 눈에 띈다. 핑크·블루·그린·옐로·그레이 등 총 5가지 색상으로 구성돼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외부버튼이 전혀 없는 회전식 조작방식을 갖춰 스피커 본체를 좌·우로 돌리면 볼륨을 조정할 수 있다.

 

또한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을 활용해 다양한 스마트 기기와 바로 연결 가능하다.

 

심규진 라츠 부가상품개발팀 팀장은 "부엌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하는 주부들이 추석 명절 스트레스를 이겨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재필 기자 jpchoi@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