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재필] 삼성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2종과 웨어러블 기기 3종 등 신제품을 공개한 가운데 '갤럭시노트 엣지'에 대한 네티즌들의 호평이 쏟아졌다.

 

삼성전자는 베를린·베이징·뉴욕 등 3곳에서 동시에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갤럭시노트4, 갤럭시노트 엣지, 기어S, 기어VR, 기어 서클 등을 선보였다.

 

▲갤럭시노트 엣지 (사진=삼성전자)

 

이날 신제품 공개 후 자정이 다 된 시각에도 각종 SNS 및 커뮤니티에는 네티즌들이 삼성전자 신제품에 대한 평가를 쏟아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신제품에 대해 '호평'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특히 '갤럭시노트 엣지'가 찬사의 대상이 되고 있다.

 

'갤럭시노트 엣지'는 전면뿐 아니라 옆면까지 정보를 표시해 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휘는 디스플레이는 윰과 일반 디스플레이를 결합한 갤럭시노트 엣지는 사용자가 동영상을 보거나 인터넷 서핑을 하는 중 방해를 받지 않고 옆 화면으로 메시지나 알림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됐다.

 

또 스마트폰 커버를 닫은 상태에서도 엣지 스크린을 통해 자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거나 스마트폰을 제어하는 것이 가능하다 .

 

언팩 행사를 시청한 국내 주요 네티즌들의 '갤럭시노트 엣지' 관련 반응을 살펴보면 "갤럭시노트는 그렇다 쳐도 엣지는 진짜 혁명이다", "엣지 디스플레이 휜 부분이 너무 끝내준다", "갤럭시노트 엣지 완전 이쁘다" 등 긍정적 찬사를 이어갔다.

 

반면 "예쁘긴 한데 비싸겠다", "VR은 출시 후 실용성을 따져볼 수 있을 것 같다" 등 조심스러운 의견도 게재했다 .

 

한편 갤럭시노트 엣지는 차콜 블랙·프로스트 화이트 등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시일정과 출시 국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최재필 기자 jpchoi@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