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진] 우정사업본부(이하 우본)는 어린이들의 따뜻한 정서를 일깨우고 글쓰기 실력과 창의력 향상을 돕는 ‘우체국예금보험 어린이 글짓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이 대회는 전국우체국에서 참가작품을 접수하고 예선심사를 거쳐 우정공무원교육원이 최종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 '우체국예금보험 어린이 글짓기 대회' 포스터 (사진=우본)

 

초등학생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참가자는 시·산문을 200자 원고지 10매 이내로 작성해 우체국 금융창구에 제출하면 된다. 주제는 우체국예금, 우체국보험, 우체국택배, 가족, 이웃사랑 등 5개다.

 

우본은 대상자에게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과 장학금 100만원을 수여하고, 대회가 끝난 후 장려상 이상 입상작은 작품집으로 발간해 전국 초등학교에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접수는 9월 11일부터 10월 6일까지며, 입상자 발표는 11월 14일이다.

 

김준호 우본 본부장은 “이번 글짓기 대회가 많은 학교의 관심을 받고 자라나는 어린이의 글솜씨와 인성교육,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