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차주경] (사)한국3D프린팅협회(협회장 변재완)는 17일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서 3D 프린팅 세계 선도기업 미국 스트라타시스와 3D시스템즈, 국내 중견기업 TPC 메카트로닉스와 정보공유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 내용은 교육 및 자격증 제도 운영, 글로벌 비즈니스 공동 추진 등을 위한 사전단계로 상호 보유 정보를 공유·활용하는 것. 미래창조과학부가 2020년까지 3D프린팅 메이커 1000만 명을 양성하겠다고 밝힌 시점에서 이번 협약은 국내외 3D 프린팅 대표기업간 협력 노력을 본격화했다는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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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한국3D프린팅협회 창의메이커스데이

 

이번 협약은 스트라타시스, 3D시스템즈 한국지사가 아닌 미국 본사와 체결하는 MOU로 샐리 리노어(Shelly Linor) 스트라타시스 HQ 교육담당 임원 , 라지브 쿨카니(Rajeev Kulkarni) 3D시스템즈 컨슈머 총괄사업부 부사장이 내한해 직접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한국3D프린팅협회는 교육 커리큘럼, 교육진행, 글로벌 자격증 인정, 특허정보 및 해외 시장정보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부협약을 추가적으로 진행 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날 협약 체결에는 변재완(SK텔레콤 CTO) 한국3D프린팅협회 협회장 , 안영배 한국3D프린팅협회 사무국장, 윤영진 상명대 교수, 천백민 스트라타시스 코리아 이사, 정원웅 3D시스템즈 아시아태평양지역 영업총괄 이사, 엄재윤 TPC메카트로닉스 대표이사, 이용우 TPC메카트로닉스 본부장 등이 참석 할 예정이다.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