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노동균] 델코리아(대표 김경덕)가 새로운 워크스테이션 ‘델 프리시전(Dprecision) 타워 및 렉 시리즈 신제품을 대거 출시했다.

 

 

새로운 델 프리시전 워크스테이션 시리즈는 인텔의 최신 제온 프로세서와 DDR4 메모리, 엔비디아와 AMD의 차세대 그래픽 기술, 전 세대 대비 2배 가량의 메모리를 갖춰 성능을 대폭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델 프리시전 타워 워크스테이션 포트폴리오는 소형 폼팩터에 단일 소켓을 제공하는 5810과 듀얼 프로세서를 탑재한 7810, 높은 확장성과 성능을 갖춘 7910으로 구성돼 있다.

 

타워 시리즈의 섀시 설계는 하드 드라이브의 신속한 분리와 별도 장비 없이도 외부 접근 가능한 전원을 제공하며, 잠금 장치가 있는 전방 베젤을 통해 보안성을 강화했다.

 

델 프리시전 랙 7910 워크스테이션은 2U 랙 형태의 제품으로 시트릭스 젠서버, VM웨어 ESX 등의 하이버이저를 사용해 가상화 환경을 용이하게 실현한다. 특히 통합 원격 제어 프로그램을 탑재해 정전 상태에서 원격으로 데이터센터의 안전한 관리 및 보안이 가능하다.

 

차세대 인텔 제온 프로세서와 최신 엔비디아 쿼드로 및 AMD 파이어프로 전문가용 그래픽 기술도 내장했다. 향상된 I/O 성능과 1TB까지 사용 가능한 DDR4 RDIMM 메모리를 지원하며, 최대 20Gb/s의 전송 속도를 구현한 썬더볼트 2 인터페이스를 적용했다.

 

한편, 델은 워크스테이션 자동 관리 프로그램 ‘델 프리시전 옵티마이저 2.0’도 함께 발표했다. 델 프리시전 옵티마이저 2.0은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워크스테이션 시스템을 자동으로 튜닝해 업데이트를 제공함으로써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최대 121%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외에도 델 데이터 프로텍션 악성코드 제어 프로그램, 인증 및 암호화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델의 하드웨어 보증 기반 백업, 24시간 연중무휴 서비스가 가능한 델 프로서포트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노동균 기자 yesn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