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재필] KT가 여성가족부와의 협력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 창업 지원에 나선다.

 

▲이미지=KT

 

KT(회장 황창규)는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여성 정보통신기술(ICT) 희망창업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하고 ICT 기반 소규모 창업 대상으로 선정된 아이디어에 대해 사업 안정화 지원을 약속했다고 22일 밝혔다.

 

여성 ICT 희망창업 공모전은 KT가 여성가족부와 협력해 경력단절 여성에게 재도전의 기회를 부여하고 창업을 통한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지난 4월부터 두 달간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ICT기반 창업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273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돼 서류와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13개의 사업 계획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오영호 KT 홍보실장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수상자는 물론 경력단절 여성 모두가 용기를 얻어 창업을 나서는 등 끊임없는 도전 정신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필 기자 jpchoi@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