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진] 장소와 관계없이 스마트폰으로 3D 입체영상을 즐길 수 있는 세상이 개막했다.

 

▲ 모델이 3D 뷰어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올레tv모바일) 
 

KT미디어허브(대표 남규택)의 모바일TV 서비스 올레tv모바일이 ‘3D 콘텐츠 전용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3D 콘텐츠 전용관'은 3D 전용 뷰어만 있으면 버스나 지하철 안에서도 입체 영상을 즐길 수 있다. 3D 뷰어는 안경처럼 착용하면 렌즈를 통해 3D 영상을 볼 수 있는 장치다.

 

회사측은 전용관 오픈을 위해 '겨울왕국’, ‘어벤져스’, ‘뽀로로’ 등 50여 편의 3D 콘텐츠를 마련했다.

 

박민규 KT미디어허브 모바일TV 사업본부 본부장은 “올레tv와 공동으로 콘텐츠 수급에 나서 3D VOD 타이틀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한편 올레tv모바일은 다음달 12일까지 ‘극장동시’ 콘텐츠를 구매하는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3D 뷰어 ‘펀글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