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진] 애플이 내달 신형 태블릿PC '아이패드 에어2'를 출시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 '아이패드 에어2'에 '터치ID' 홈버튼이 장착된다고 알려졌다. (사진=맥루머스)

 

23일 해외 IT 전문매체 '커머셜타임스'는 애플이 아이패드 에어2를 10월 공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커머셜타임스는 "외신들은 애플이 오는 10월 21일 '아이패드 에어2', '아이패드 미니' 등의 신제품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는 정확하지 않다"며 "신제품 발표는 10월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이 매체는 "이미 업계에서는 애플이 맥 운영체제(OS) X의 새로운 버전인 '요세미티'를 내달 공개한 후 배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커머셜타임스는 '아이패드 미니'는 다음달 공개되는 다른 신제품과 동시에 발표되지 않고, 시간 차를 둔 채 공개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앞서 '아이패드 에어2'와 관련해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애플은 지문인식 '터치ID' 기능을 아이패드 에어2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애플이 아이패드 에어2에 반사방지 코팅을 적용해 영상·텍스트의 가독성을 높이고, 2GB 램과 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