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괜찮아 사랑이야'의 조인성과 공효진 (사진=SBS)

 

SBS '괜찮아 사랑이야(이하 괜사)'에 출연한 두 주연 배우가 비슷한 시기에 공개 연인과 결별 소식을 전해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먼저 결별 소식을 전한 것은 공효진과 이진욱 커플이다. 공효진과 이진욱 커플은 '괜사'가 종용한 직후 결별 소식을 전했다. 열애를 인정한 지 3개월 만의 일이다.

 

그리고 최근 조인성과 김민희도 바쁜 스케쥴 탓에 자연스럽게 이별하게 됐다고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조인성과 김민희 커플이 지난해 4월 한 매체를 통해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지 1년 6개월 만의 결별이다.

 

한 드라마에서 달달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두 커플의 이별이 이슈가 되는 이유는 한 매체를 통해 공개된 조인성과 공효진이 함께 있는 사진 때문이다.

 

이에 대해 조인성 소속사 측은 "결별 기사와 관련해 확인 되지 않은 억측으로 허위사실 유포 및 확대 재생산시키고 있는 점이 심히 유감스럽다"며 "사실과 무관한 내용에 관해서는 강경한 대응을 취할 예정"이라고 강하게 발언했다.

 

한편, 조인성과 공효진이 함께 찍힌 사진 속에 동석했던 배우 이성경은 단순한 에피소드라고 해명하고 나섰다.

 

이성경은 "사실 그날 수광 오빠(이광수)도 오기로 했는데 합류를 못했던 것"이라며 "하필 조인성과 김민희의 결별 시기와 맞물렸다.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다른 분들이 난감할까봐 걱정했다"라며 "정말 별 거 아닌 자리였고 우리끼리는 그저 에피소드 차원으로 넘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인성 김민희 결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인성 김민희 결별과 공효진 이진욱 결별, 참으로 절묘한 타이밍이네", "조인성 김민희 결별에 소속사 강경대응 한다니 자꾸 궁금증이 폭발해~", "조인성 김민희 결별, 아~ 잘되길 바랬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IT조선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