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준혁] 할리데이비슨코리아는 공모전을 통해 응모된 우수 영상을 바탕으로 10월 2일 저녁 7시부터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2014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독립영화제’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2014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독립영화제는 할리데이비슨이 대중들에게 어떻게 어필되고 영상으로 표현되는지 알아봄은 물론, 할리데이비슨 바이크를 소유하지 않은 이들에게도 브랜드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이벤트다.

 

할리데이비슨코리아는 영화제 진행을 위해 대상 300만 원, 우수상 150만 원 등의 상금과 부상을 내걸고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할리데이비슨과 관련된 10분 이상의 영상을 공모 받았으며, 엄격한 내부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김준, 최보윤씨가 공동 작업한 단편 영화 ‘끝이 아닌(Not the end…)’, 우수상은 공승규 외 2명이 작업한 다큐멘터리 ‘미스터 로드킹(Mr. Road King)’이 수상했다. 심사위원 특별상은 빼어난 영상미를 자랑하는 ‘클럽 할리모터’의 라이딩 영상이 채택됐다.

 

강태우 할리데이비슨코리아 최고운영책임자는 “이번 영화제에 공모된 창작 영상들을 통해 할리데이비슨에 내재된 다양한 스토리를 확인하길 바란다”며“ “할리데이비슨 브랜드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이벤트를 기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사진=할리데이비슨코리아

 

김준혁 기자 innova33@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