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노동균] 씨게이트가 중소기업에 최적화된 새로운 NAS 솔루션 ‘씨게이트 NAS’ 및 ‘씨게이트 NAS 프로’ 2종을 7일 발표했다.

 

▲씨게이트 NAS 및 NAS 프로 제품군(사진= 씨게이트)

 

신제품 씨게이트 NAS와 씨게이트 NAS 프로는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운영체제(OS) ‘NAS OS 4’를 기반으로 IT 전담 인력이 없는 소규모 비즈니스에 맞춤 설계된 하드웨어로 구성돼 있다.

 

NAS OS 4는 환경 설정을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는 ‘디바이스 매니저’와 씨게이트가 제공하는 기본 앱 외에도 다양한 써드파티 앱을 제공하는 ‘앱 매니저’, 원격 접근 가능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 ‘씨게이트 S드라이브’를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PC는 물론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에서도 손쉽게 NAS를 관리할 수 있다.

 

2베이와 4베이로 구성되는 씨게이트 NAS 비즈니스 스토리지는 마블 ARM 1.2GHz 프로세서와 512GB 램을 탑재했다. 2TB×2베이 4TB 용량 모델과 4TB×2베이 8TB 용량 모델, 2TB×4베이 8TB 용량 모델과 4TB×4베이 16TB 용량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가격은 최소 56만4300원에서 최대 148만8800원이다.

 

최대 6베이까지 지원하는 씨게이트 NAS 프로는 인텔의 듀얼코어 1.7GHz C2000 프로세서와 2GB 램을 탑재했다. 4~24TB 용량 모델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가격은 최소 98만3500원부터 최대 288만4600원으로 책정됐다.

 

테 반생(Teh BanSeng) 씨게이트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수석 부사장 겸 매니징 디렉터는 “오늘날 소규모 비즈니스는 관리가 용이하며 24/7 주요 사업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보장하는 스토리지 솔루션으로부터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다”며 “씨게이트는 개인 사업자부터 50명의 직원이 함께 일하는 사무실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최적의 제품을 통해 모든 중소규모 비즈니스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킨다”고 전했다.

 

노동균 기자 yesn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