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남규] 신한은행은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기술금융 활성화 추진 100일을 맞아 수도권 내 기술금융실적 우수지점인 신한은행 시화중앙금융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7일 밝혔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오른쪽)과 서진원 신한은행장(왼쪽)이 7일 기술금융실적 우수지점인 신한은행 시화중앙금융센터를 방문해 은행직원들을 격려하고 기술금융에 대한 설명 및 애로사항을 듣고 있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이번 격려 방문은 기술금융 우수사례 및 기술금융과 관련한 실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향후 제도개선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서 마련됐으며, 서진원 신한은행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기술금융 혁신평가를 통해 기술금융 실적이 우수한 은행에게 인센티브를 적극 부여할 계획이다"라며 "현장의 여러분들이 기술금융 활성화라는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일원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맡은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에 방문한 신한은행 시화중앙금융센터는 지난 3개월여간 총 21건 약 93억원(▲기보 보증부대출 11건 28억원 ▲온렌딩 대출 2건 35억원 ▲은행자율대출 8건 약 30억원) 규모의 기술신용평가 기반 대출을 실시해 신한은행 내 기술금융 실적 1위 지점이다.

 

시화중앙금융센터는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에게 TCB 기술평가 등을 통해 저금리에 필요자금을 적기에 지원해 중소기업의 연간금융비용 절감에 기여하는 등 기술금융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뛰어난 실적을 보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술금융을 신성장동력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들에 대해 최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남규 기자 ngk@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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