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보다 1.4배 커진 A4 크기의 가장 얇고 가벼운 노트북 이상의 12인치 태블릿이 나왔다. 이동성(Portable), 성능(Powerful), 생산성(Productive)의 3P를 모두 갖춘 서피스 프로3가 그 주인공이다. 학생, 일반인, 직장인 등 모바일과 클라우드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가장 안성맞춤인 단 하나의 디바이스, 서피스 프로3를 살펴봤다.

 

▲ 서피스 프로3 (사진=MS)

 

강력한 성능, 생산성에 최적화

 

▲ 서피스 프로3 (사진=MS)

 

서피스 프로3는 인텔 4세대 코어 프로세서 기반 중 가장 얇고 가벼운 디바이스로 출시 전부터 일반 사용자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또한 몇몇 글로벌 기업을 비롯해 국내에서도 롯데쇼핑 등에서 업무용 기기로 채택할 정도로 서피스 프로3는 생산성에 초점을 맞춘 태블릿으로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여전히 노트북을 들고 다니는 태블릿 사용자들이 두 기기를 함께 들고 다니는 수고스러움에서 벗어 날 수 있게 됐다. 노트북을 대체할 태블릿 서피스 프로3 덕분이다.

 

전작에 비해 예판 실적 4배 이상 높아

 

▲ 서피스 프로3 (사진=MS)

 

7월과 8월 중 진행된 국내 예약 판매는 전작에 비해 4배 이상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8월말부터 롯데하이마트와 지마켓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월중순 MS의 브라이언 홈 서피스 마케팅 총괄이사가 블로그를 통해 한국을 포함해 몇몇 국가에서 일부 모델이 매진 됨에 따라 공급을 늘리겠다고 밝힌바 있다.

 

다양한 사양, 타입 커버로 선택 폭 넓혀

 

▲ 서피스 프로3 제품 사양

 

서피스 프로3는 4세대 인텔 코어 i3, i5, i7 등 3가지 CPU와 64GB부터 512GB까지 4가지 SSD 저장장치 용량으로 총 5개 모델이 출시됐다. 사용자들이 용도에 맞춰 원하는 사양을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90만원대 후반부터 230만원대 후반까지. 타입 커버는 블랙, 사이언, 블루, 퍼플, 레드 등 5가지이며(레드는 10월 중순 출시 예정) 16만원대에 별도 판매된다.

 

 

트렌드잇은 스마트폰 및 태블릿에서 즐길 수 있으며,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와 네이버 앱스토어, 탭진 앱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이윤정 기자 ityoon@i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