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진]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시스코 코리아(대표 정경원)와 손잡고 고품질 음성 통화 기반의 기업용 웹 회의 서비스 ‘스마트 게더링’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 모델이 스마트 게더링 서비스를 시연하는 모습 (사진=SK텔레콤)

 

‘스마트 게더링’은 음성 통화를 기반으로 하는 원격회의 시스템이다. 스마트 게더링을 이용하면 원격회의 시 파일 공유·녹음 등을 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으로도 회의에 참여할 수 있다.

 

스마트 게더링에 가입한 기업고객은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스마트 게더링 전용 홈페이지로 로그인 한 후, 회의를 예약 또는 즉시 개설함으로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이 회의에 참여하는 방식은 스마트 게더링 서버로부터 걸려오는 전화를 받는 ‘전화받기’ 방식과 참여자가 직접 가상 회의실로 전화를 거는 ‘전화걸기’ 방식 두 가지이다.

 

SK텔레콤은 지난 9월 다자간 음성통화 서비스 ‘T그룹온’을 시스코 사의 영상회의 및 파일 공유 솔루션 ‘웹엑스’와 연동시키는데 성공했다. SK텔레콤은 이번 연동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적극 모색할 방침이다.

 

하태균 SK텔레콤 상품기획본부장은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협업 스토리를 창출해 차별화된 다중 음성통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