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차주경] 프리스비가 31일부터 아이폰6 와6 플러스 언락폰(Unlock Phone)을 판매한다. 

 

언락폰을 구매하면 요금제 약정에서 자유로워진다. 요금제 선택도 자유로우며 저가 요금제 사용도 가능하다. 언락폰은 유심카드만 옮기면 사용이 가능해 기기변동도 자유롭다. 외국 출장이나 여행이 잦은 소비자는 현지 유심을 구입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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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비 매장 전경 (사진=프리스비)

 

프리스비는 사용하던 노트북 이나 스마트 기기 반납시 일정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는 ‘보상판매 서비스’도 진행한다. 언락폰 구매 시 기기를 반납하고 기종에 따른 지원 비용만큼을 할인받을 수 있다. 애플과 삼성, LG 등 대부분의 스마트폰 모두가 보상 대상이다. 프리스비 전 매장에서 실시하며, 정확한 보상판매 가격은 현장에서 실물을 확인 한 뒤 책정 가능하다.

  

프리스비 관계자는 “언락폰의 장점이 알려지면서, 아이폰6와 6plus의 언락폰에 대한 국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출시를 계획하게 됐다”며 “해외 직구라는 복잡한 절차와 요금 약정이라는 굴레 없이도 아이폰 최신 모델의 장점만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