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남규] 소셜커머스 위메프(대표 박은상)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4 한국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행복한 일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승한 한국능렬협회컨설팅 위원장(왼쪽)이 박은상 위메프 대표에게  '행복한 일터 부문' 대상 상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위메프)

 

'한국의경영대상'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지난 27년 동안 운영해온 경영진단 제도로, 지난해까지 약 900여 기업이 수상해왔다.

 

이번에 위메프가 선정된 배경은 회사 가치를 직원 모두가 공유하고 전 임직원이 생각을 나누는 소통 문화가 높게 평가됐기 때문이다.

 

위메프는 3개월에 한 번씩 분기별로 진행되는 '위메프 전사회의'를 통해 일방적 발표가 아닌 아테네식 직접 민주주의 형식을 따르는 쌍방향 소통 시간을 갖는다.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실시하는 우수사원 해외워크숍 제도나 연령·학벌·성별을 보지 않는 독특한 위메프 3무(無) 열린 채용 정책 등도 '행복한 일터' 부문 평가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유진 위메프 홍보실장은 "4년차 청년 벤처인 위메프가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 행복한 일터부문 대상을 수상한 것은 커다란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행복한 일터의 보람을 1500만 위메프 고객에게 정직하고 따뜻하게 돌려드릴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김남규 기자 ngk@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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