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재필] 미국에서 애플 아이폰6 16GB 모델이 단돈 99달러에 판매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이미지=폰아레나

 

2일(현지시간) 미국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유출된 전단지를 확인한 결과, 월마트 계열사인 샘스클럽이 오는 15일부터 애플 아이폰6 16GB를 99달러에 판매한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전단지를 살펴보면, 샘스클럽은 ▲아이폰6 16GB 99달러(약 10만 5000원) ▲아이폰6 64G 199달러(약 21만 2000원) ▲아이폰6 128GB 299달러(약 31만 9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단, 2년 약정의 조건은 붙는다.

 

이는 미국 연중 최대 쇼핑 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를 겨냥해 내놓은 이벤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애플 아이폰6는 지난 31일 국내에 정식 출시됐으며, 이통사 국내 출고가 기준으로 ▲아이폰6 16 GB가 78만 9800원 ▲아이폰6 64G가 92만 4000원 ▲아이폰6 128GB가 105만 6000원이다.

 

최재필 기자 jpchoi@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