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노동균] 델코리아(대표 김경덕)는 코어밸런스(대표 김일환)와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자사의 워크스테이션 판매 전략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 (왼쪽부터)김경덕 델코리아 대표와 김일환 코어밸런스 대표(사진= 델코리아)

 

코어밸런스는 지능형 계측제어 시스템 전문 업체로 영국 더 파운드리(The Foundry)의 영상 솔루션 국내 공급 사업과 함께 컴퓨터 및 주변기기 사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에 따라 델 워크스테이션 전 제품의 유통을 담당한다.

 

특히 델 프리시전(Dell Precision) 타워 1700 제품과 모바일 시리즈를 유통시장 활성화 전략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시장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델코리아는 코어밸런스와 함께 채널을 기반으로 워크스테이션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최신 기술을 기반으로 시장을 선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델 프리시전 워크스테이션 시리즈는 인텔의 최신 제온 E5 v3 프로세서와 DDR4 메모리, 엔비디아와 AMD의 차세대 그래픽 기술을 적용했고, 전 세대 대비 약 2배의 메모리를 탑재해 성능을 한층 높인 점이 특징이다.

 

김경덕 델코리아 대표는 “워크스테이션은 가장 안정적이고 곧은 성장세를 보이는 분야로, 이번 코어밸런스와의 총판 계약으로 델 워크스테이션의 시장 점유율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김일환 코어밸런스 대표는 “델코리아와의 제휴로 우수한 워크스테이션 제품과 고객의 니즈에 따른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코어밸런스의 워크스테이션 시장의 높은 경험치를 바탕으로 고객사들의 성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동균 기자 yesn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