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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조선 김형원] 싱가포르항공은 오는 12월 12일부터 자회사 실크에어의 발리노선 신규취항과 함께 공동운항을 통해 싱가포르-발리 노선을 하루 5편으로 증편한다고 밝혔다.

 

싱가포르항공은 현재 싱가포르~발리 노선을 매일 4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자회사 실크에어는 매일 1편씩 싱가포르~발리 노선을 운항할 계획이며 싱가포르항공과 함께 공동운항을 통해 발리 노선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싱가포르 항공의 마케팅 기획 부사장 대행인 리웬펜(Lee Wen Fen)은 “이번 협력으로 싱가포르 항공은 35개국 99개 도시를 연결하는 통합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어 고객들에게 보다 폭 넓은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편의를 더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크 에어의 최고 경영자 레슬리 등(Chief Executive, Mr. Leslie Thng)은 “발리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유명 사찰 등 다양한 모습을 갖춰 일년 내내 인기가 높은 관광지다. 전 세계의 여행객들이 실크에어와 싱가포르항공을 통해 편리하게 발리 여행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 이미지=싱가포르항공

 

김형원 기자 aki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