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유진상] 컴볼트(지사장 토마스 리)가 포스코ICT(대표 최두환) 및 다우기술(대표 김영훈), SCG솔루션즈와 총판계약을 체결하고 보다 적극적인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컴볼트코리아가 포스코ICT, 다우기술, SCG솔루션과 총판계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토마스리 컴볼트코리아 지사장, 박노철 SCG솔루션즈 이사, 권혁도 포스코ICT 상무, 이성권 다우기술 전무, 릭타일러 컴볼트 AP총괄 부사장, 브라이언 데이 컴볼트 AP채널 및 얼라이언스 부사장  (사진 = 컴볼트).

 

컴볼트는 이번 총판계약을 통해 최근 급증하고 있는 국내 데이터 관리 요구사항 및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보다 체계적으로 영업을 전개, 자사의 데이터 관리 솔루션의 국내 시장점유율을 한층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포스코ICT와 다우기술은 컴볼트의 심파나 10 소프트웨어를 제품 포트폴리오에 확보함으로써 금융, 공공 및 제조 분야로 점차 확산되고 있는 데이터 관리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됐다. 에스씨지솔루션즈는 기존 컴볼트 총판이었던 동부CNI가 전신이다. 최근 조직을 흡수해 기존의 컴볼트 총판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토마스 리 컴볼트 지사장은 “컴볼트의 파트너 프로그램은 파트너들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데이터 및 정보 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영업, 기술, 마케팅 리소스를 공유해 컴볼트와 긴밀하게 협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포스코ICT 및 다우기술이 국내 IT솔루션 유통사업 분야에서 쌓아온 신뢰를 기반으로 고객의 니즈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고 국내 데이터 관리 솔루션 시장에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본격적인 국내 비즈니스에 확장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