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희준과 연극배우 노수산나가 교제 3년 만에 결별했다.

 

지난 13일 이희준의 소속사는 "이희준이 올해 초 노수산나와 결별했다"며 "서로 스케줄이 바쁘다 보니 관계가 소원해진 것 같다"고 밝혔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선후배 사이로 만난 이희준과 노수산나는 2011년 초 연인으로 발전했고, 이희준이 KBS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커플로 연기한 조윤희와 열애설이 돌기도 했지만 여친이 따로 있다고 알려지며 화제가 된 바 있다.

 

▲ 배우 이희준이 노수산나와 열애 사실을 공개하던 모습 (사진=KBS '승승장구' 방송 캡처)

 

 

이희준은 KBS '승승장구'에 출연한 2012년 열애설이 보도된 배경을 설명하며 열애설이 보도된 후 여친인 노수산나가 기분 나빠했었다는 일화를 털어놓기도 했었다. 이는 노수산나가 공개하고 싶지 않았던 고등학교 시절 사진까지 돌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이희준과 노수산나도 대부분의 연예인 커플들이 결별하는 가장 흔한 이유인 '바빠서 소원해지다보니 자연스럽게 헤어졌다'라는 이유를 들었다.

 

가장 최근에 같은 이유로 결별한 연예인 커플로는 조인성-김민희 커플이 있다.

 

이희준 노수산나 결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희준 노수산나, 정말 가장 흔한 이유로 결별을 통보하는 구나", "이희준 노수산나 결별, 왜 다들 뜨면 끝내 결별하는 거지? 안타깝다", "이희준 노수산나, 올 초에 헤어진 걸 지금 밝히는 이유는 모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IT조선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