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노동균] 필립스&라이트온 디지털 솔루션(PLDS) 그룹의 국내 공식 수입사 컴포인트(대표 유재호)는 라이트온 브랜드의 신제품 SSD ‘제타(ZETA)’ 시리즈를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라이트온 ‘제타(ZETA)’ SSD(사진= 컴포인트)
라이트온 ‘제타(ZETA)’ SSD(사진= 컴포인트)

일반 소비자용 시장에 첫 선을 보이는 라이트온 제타 SSD 시리즈는 앞서 레노버, 델 등 글로벌 PC 업체에 제품을 공급하며 안정성과 호환성을 검증받은 바 있다.

실리콘모션의 컨트롤러를 탑재해 빠른 속도를 제공하는 한편, 다수의 OEM 공급을 진행 중인 제조사의 강점을 활용해 대량 생산을 통한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한 제품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라이트온 제타 시리즈 SSD는 128GB, 256GB, 512GB 3가지 용량으로 출시되며, 128GB 모델의 경우 7만원대로 출시된다. 최대 520MB/s 속도와 ECC 등의 안정성 향상 기술이 적용돼 있고, 3년의 무상보증이 제공된다.

이상효 컴포인트 차장은 “오랜 기간 다양한 제품으로 높은 성능과 안정성을 인정받은 라이트온 SSD 제품군은 제품 자체의 강점뿐만 아니라 홈페이지를 통한 24시간 서비스 제공 등 컴포인트 특유의 유통 노하우를 접목해 ‘가장 쉬운 SSD’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동균 기자 yesn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