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편성채널 JTBC의 신규 예능 프로그램인 '여우비행'이 여자들만의 19금 비밀여행이라는 컨셉으로 27일 밤 12시 20분 첫 방송됐다. 19금 토크와 여행 프로그램의 조화를 보여줄 '여우비행' 첫화는 오윤아와 레이디제인, 김정민이 함께 오사카로 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과정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 이 프로그램은 여자들의 솔직한 성(性) 이야기와 오사카 여행에 관한 여러 정보들이 어우러져 다양한 볼거리를 만들었다. 

JTBC의 새 예능 프로그램 '여우비행'(사진=JTBC)
JTBC의 새 예능 프로그램 '여우비행'(사진=JTBC)


방송에서 세 여배우는 호텔에 체크인 하자마자 라멘집을 찾았다. 라멘과 교자 등을 먹으며 썰을 풀기 시작한 세 명의 여성은 남자에 대한 얘기와 서로의 화장품과 속옷을 비교하는 등 연예인이 아닌 소녀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방송에서 김정민은 자신이 후각에 약하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레이디제인은 "(자신은) 남자들의 체취를 다 맡아 본다"고 말해 관심을 증폭시켰다. 

이어 레이디제인은 "난 몸으로 하는 건 다 잘한다"고 말했다. 뒤이어 인터뷰 신에서 레이디제인은 "줄넘기, 달리기 이런 것을 잘 한다는 말이었다"며 해명했다. 

<IT조선 온라인뉴스팀>